로제타 홀 기념관(관장 강경신)은 인천기독병원(원장 장창균)과 10일 오전 로제타 홀 기념관에서 몽골, 미안마, 베트남 등 동남아 10개 지역에 “각 지역마다 일 백 만원”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.
이번 의약품 보내기는 지난 달 ‘로제타 홀 기념관’이 법인설립감사 행사를 준비하며, 지난 20여년 동안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해왔던 ‘인천기독병원 직원선교회’와 공동으로 ‘의약품 및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여 의료 도움이 필요한 지역’에 의약품을 전달할 목적과 동남아시아지역 의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었다.
이 모금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경인교회, 도장교회, 대은교회, 만수중앙교회, 부평교회, 성덕교회, 숭의교회, 영종중앙교회,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등이다.
이날 전달 행사는 장창균 병원장을 대신하여 김형기 진료부장(인천기독병원)이 의약품을 전달하였으며, 인천기독병원 직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.
한편 이 행사를 기획한 강경신 목사는 “인천기독병원 직원선교회는 매 해 동남아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는데,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의료봉사를 다녀올 수 없어 답답했습니다. 이제라도 의약품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약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”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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